경찰수사 심사체계 강화를 위한 송치사건 및 사건심사·분석회의 개최
검찰 처분 불일치사건에 대한 분석
새로 도입된 영장심사관과 수사심사관의 사건 심사 및 분석

사건심사분석회의(사진_덕진경찰서)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지난 2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수사 심사체계 강화를 위한 송치사건 및 사건심사·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수사과장 주재로 수사, 형사, 여청수사, 교통조사 등 범수사부서 계팀장 등 20여명이 모여 수사권조정 관련 법안 통과에 따른 경찰 책임수사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수사 주체자로서의 책임 있는 경찰 수사를 위해 사건 수사 관련 심층적 토의를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의에서는 검찰 처분 불일치사건에 대한 분석은 물론 새로 도입된 영장심사관과 수사심사관의 사건 심사 및 분석 사례 등에 대하여 상호 토의하고 향후 수사 역량 강화방안 및 경찰 수사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한편, 한도연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수사구조개혁으로 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수사 주체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