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제주특별자치도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저녁 6시 30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회관’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장애인회관 건립에 대한 추진목적 및 배경, 향후 추진계획,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도는 이번 설명회를 진행하며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도 취했다.

아울러,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이도1동주민센터에서 이도1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의에서도 장애인회관 건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협조를 구한 바도 있다.

도 장애인복지과 강석봉 과장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단체의 안정적인 사무공간 마련이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이었고, 더불어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회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장애인회관이 건립 되면 주차장 활용 및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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