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캠프에 접수된 ‘시민공약’ 가운데 주민 숙원사업들을 채택한 것
서부권 주차공간 대폭 확충 - 하수관거·도시가스망·스마트방범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전북권 국립보훈요양원 조속 완공 - 국립 치매요양병원 전북유치 등

이상직전주을후보, 공약발표(사진_후보사무실)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 전주을에 출마한 이상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4호 공약으로 주민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해 살기 좋은 전주를 만드는 부분에 집중했다.

특히 이 후보의 4호 공약은 그동안 선거캠프에 접수된 ‘시민공약’ 가운데 주민 숙원사업들을 채택한 것이 눈에 띈다. 
 
이날 이상직 예비후보는 서부권 주차공간 대폭 확충 하수관거·도시가스망·스마트방범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전북권 국립보훈요양원 조속 완공 국립 치매요양병원 전북유치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서부권 주차공간 대폭 확충의 경우 전북도청 앞 공원 지하주차장·서신동 선수촌 공원 지하주차장·효자1·2·3동 공영주차장·삼천동 막걸리 골목 입구 버스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추진 등 서부권 지역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 지역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맞물려 지난달 21일 시민공약 접수를 시작한 이후 모바일과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접수된 시민공약 가운데 주차장·문화공간·청년 일자리 등에 대한 제안이 가장 많았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이 문제에 대해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 후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재임시절 LH와 협의해 이뤄낸 효천지구 명품다리를 예정된 기한 내에 휴식 조망시설을 갖춘 다리로 조기 완공을 위해 노력하며, 삼천·효자권역 하수관거 사업을 최우선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전주시와 협의를 이뤄나간다는 입장이다.

서부권지역에 부족한 도시가스 망도 대폭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도심과 유동인구가 많은 서부권역의 특성상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방범 시스템 설치를 확대하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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