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중소형 신축빌라를 매매하여 비용을 절약하면서 관리와 유지에도 효율적인 집을 선택하는 소형 가구가 늘고 있다. 하지만 트렌디하고 편리한 주거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신축빌라 분양 피해 사례도 적지 않다.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은 물론이고, 날림공사로 인한 하자나 신축빌라를 불법 시공한 뒤 속여 파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안전한 신축빌라 분양을 위해서는 빌라 전문가가 있는 신축빌라 전문 중개업체를 선택해 계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축빌라 중계업체 빌라몰의 관계자는 "계약 전, 건축물대장을 확인해 자신이 매매나 전세 매물을 확인해 불법건축물 유무를 확인하는 것인 기본이며 인근에 위치한 매물들에 비해 시세가 지나치게 저렴할 경우 급매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대다수가 허위매물 및 미끼매물이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빌라몰'에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만들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의 시세를 공식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시세에 관한 정보를 알려왔다.

서울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양천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0~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목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8천~3억2천, 신정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5천~3억7천, 신월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1천~2억9천선에 거래된다.

송파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가락동과 오금동 신축빌라 분양이 3억3천~4억4천, 방이동과 잠실동 신축빌라 매매는 4억~4억3천, 마천동과 문정동, 거여동 현장이 3억1천~3억8천 사이에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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