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재팬 베이킹 분야 베스트 셀러
자세한 레시피와 상세한 검증을 책 한권에

저자 다케다 카오루 | 옮김 권효정 | 출판사 유나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홈베이킹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람들이 직접 베이킹에 도전하고 있다. 베이킹을 하다 보면 ‘이렇게 만들면 어떻게 될까?’, ‘이 과정은 꼭 필요한 걸까?’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되는데 그런 질문에 명쾌하게 답해 주는 책을 소개한다.

신작 ‘베이킹 마니아 레슨’은 아마존 재팬 베이킹 분야 베스트셀러로 이번에 한국에 출간됐다. 저자인 타케다 카오루는 베이킹 연구가이자 제과 위생사(제과제빵사)로 40년 동안 베이킹을 연구를 해왔다. 현재는 요리사와 제과 위생사도 듣는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강의가 인기 있는 이유는 독자적인 레시피뿐 아니라 ‘실패의 원인’과, ‘이 재료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등을 이론에 기반해 명확하게 답해 주기 때문이다.

책은 파운드케이크, 피낭시에 등의 레시피를 담은 ‘정말 맛있는 9가지 레시피’와 각각의 레시피에 대해 생길 수 있는 질문에 대답을 담은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상세한 39자기 검증’으로 나뉜다.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상세한 39자기 검증’에서는 재료를 전부 상온으로 하여 만드는 것과 온도차가 있는 것의 차이는? 바로 깬 달걀흰자를 사용하는 것과 시간이 지난 달걀흰자를 사용하는 것의 차이는? 우유를 물로 바꿔보면? 같은 베이킹을 하면서 한 번쯤 들어봤을 의문에 실제 검증으로 대답해준다. 이를 통해 자신의 취향이나 목적에 맞춘 레시피를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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