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헌혈 참여자 급감, 소방서 동참

광주 북부소방서는는 최근 코로나19로 혈액보유량이 급감함에 따라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중이다.(사진_광주북부경찰서)

광주 북부소방서는는 최근 코로나19로 혈액보유량이 급감함에 따라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중이다.(사진_광주북부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는(서장 이원용)는 "최근 코로나19로 혈액보유량이 급감함에 따라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중이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활한 혈액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사회복부요원 등 20여명이 두 팔을 걷고 헌혈버스에 올랐다.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차량이 소방서에 방문 후 두 번째이며 정기적 또는 긴급요청이 있을시 매번 참여하고 있다. 

헌혈 참여에 앞서 감염예방을 위한 헌혈차 사전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실시했으며, 사전 문진표 작성과 해외여행 여부를 확인하며 헌혈 적격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이원용 광주 북부소방서장은 “헌혈이야말로 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부족한 혈액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필요시 추가 헌혈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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