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수면은 삶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자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치유와 충전의 방법이다.

하지만 많은 현대인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제대로 된 숙면을 취하지 못해 다양한 질병을 겪게 되는 사례들이 많다. 특히 병원에서 생활하는 환우와 환우 가족, 간병인들은 잠을 충분히 이루지 못해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수면 부족으로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백천 재단은 17번째 무료 소책자 <슬기로운 수면 생활>을 새롭게 출간하였다.

백천 재단은 출판사업, 장학사업, 해외지원사업, 병원지원사업 등을 해오고 있는 곳이며, 2012년부터는 전국의 병원과 사찰에 무료로 도서를 보급하고 있다.

이 책은 바른 수면 연구소 서진원 소장이 집필하고 백천 재단, 도서출판 북산이 기획, 제작하였으며, 수면의 중요성과 수면 부족으로 생기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숙면을 취하기 위한 좋은 습관과 환경 및 수면장애를 극복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수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소설가 이경희, 팝 칼럼니스트 이양일, 행복 코칭전문가 김영묵의 짧은 에세이도 함께 담고 있다.

책을 집필한 서진원 소장은 현재 건강한 삶과 수면에 대해 연구하는 ‘바른 수면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진원 소장은 "숙면을 통해 병원에서의 생활과 힘든 치료를 잘 극복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해당 책자는 백천 재단이 전국의 병원과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책자 신청 및 후원 참여는 백천 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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