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서부의용소방대는 10일부터 13일까지 연산동 경로당 및 취약계층가구 등 57개소에 대하여 단독형감지기를 설치·보급했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 서부의용소방대는 "10일부터 13일까지 연산동 경로당 및 취약계층가구 등 57개소에 대하여 단독형감지기를 설치·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치 및 점검은 동화주유소에서 주택용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 150개를 연산동 행복복지센터에 기증받아 설치하는 것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보급하고, 기존 설치 대상자들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설치 대상은 목포시 관할 의용소방대원과 마을 이·통장이 3인 1조로 구성하여 4일간 직접 설치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재난현장 출동에 앞장서는 한편,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장경숙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의무화 됐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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