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시대 세계 여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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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 세계 여성사
  • 여호수 기자
  • 승인 2020.02.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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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 시대, 농업을 시작했던 생산의 신神 여성에 대한 이야기
저자 장혜영 | 출판사 어문학사
저자 장혜영 | 출판사 어문학사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1975년 UN에서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공식 지정한 기념일이다. 여성의 지위는 긴 시간동안 변해왔고, 여성의 삶과 관련한 의식이나 문화 따위가 발생하여 변천해 온 과정을 우리는 ‘여성사’라고 한다.

신작 ’신석기시대 세계 여성사’는 ‘구석기시대 세계 여성사’를 출간한 장혜영작가의 연작으로 신석기시대 여성의 생존과정을 직관할 수 있다.

저자는 신석기시대 여성에 관한 담론은 변화된 환경으로부터 농업으로 나아가는 과정이고 여성은 농업활동을 이끄는 주체이며 생육을 담당함으로써 숭배의 대상으로 자리한다고 말했다.

책에 따르면 인류 문명의 시작점인 농업은 대충돌로 인한 남성 인구의 감소로 수렵활동이 위축되면서 죽음의 위기에 내몰린 여성들의 절박함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여성은 자신들의 신체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공동체를 형성하여 농업을 시작했고 그러면서 식량 주공급자인 여성은 굶주린 초식동물에게 곡물을 제공하여 순화된 동물로부터 육류를 얻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인공생산활동으로 채집자 여성이 수렵자 남성의 취득경제를 능가하게 됐고 수렵활동이 위축되어 주류 식량 공급자에서 물러난 남성은 조리노동에서 제외되고 주류 식량 공급자인 여성이 식량을 전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 책은 1부에서는 신석기시대 서양 여성에 대해, 2부에서는 신석기시대 아시아 여성에 대하여 여성의 활동공간과 사회적 역할을 어떤 범위에서 어떤 형식으로 규명하는지에 대해 검토하고 여성의 성생활과 화장, 가사노동 등에 대한 영향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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