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임 감사 1명 선출에 8명 후보자 등록
2. 18 대의원 118명 중 115명 투표, 과반수 득표자 선출
1차 과반수 미득표 시 2차 투표에서 다수 득표자 선출

임인규 전주농협조합장(사진_전주농협)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자산구모가 1조5천억 원을 상회하는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에서 비상임감사이 지난 8일부터 2일간 접수해 모두 8명이 등록했다. 

접수 후 기호 추첨에서 1번 조미희, 2번 유용주, 3번 공원택, 4번 김태영, 5번 정강주, 6번 변순옥, 7번 김진환, 8번 정무성 후보로 결정됐다.

이전까지는 2명의 비상임 감사를 뒀으나 농업협동조합법 시행령에 자산총액 1조원 이상인 지역농협은 상임감사를 두도록 하고 있어 18일 선거에서는 비상임 감사 1명만

뽑고, 상임감사 1명은 인사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놓고 대의원의 찬반 투표로 결정한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이 부임 후 여수신이 1조원대에서  자산규모가 1조5천억 이상으로 늘어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오는 유수 농협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감사 선거는 2. 18. 10:00시 전주농협 5층 대회의실에서 118명의 대의원 중, 후보자 3명을 제외한 115명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간선제로 치러진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하지 못하면 최다득표자 2명이 2차 투표에서 다수득표를 한 사람으로 결정되어 합종연횡 전략도 필요하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