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1월 중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16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3.7%로 여전히 높은 것으로 집계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월 중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 62건의 출동 중 화재가 16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51,939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 화재 26건 대비 10건(38.5%)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전년 472,268천원 대비 420,329천원(89%)감소했다.
원인별 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 7건(43%) △전기 6건(37%) △미상 2건(12%) 등의 순이며, 장소별 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차량선박 4건(25%) △생활서비스 3건(18%) △임야·판매업무 2건(12%) 등의 순이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 분석 결과를 활용, 화재 예방을 위한 도민 홍보를 강화하겠다”며“겨울철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도민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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