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맞춤형 교육으로 명실상부한 베스트 학원으로 위상정립
우리나라가 부족한 자원과 좁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제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인적자원을 들 수 있다. 따라서 국민들이 교육분야에 큰 관심과 비중을 두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높은 교육열에 비하여 국내 교육정책은 끝없는 미로를 표류하고 있으며 교육부장관의 임기만큼이나 짧은 한시적 미봉책이 국내 교육정책을 더욱 혼선에 빠트리고 있다. 이에 정부는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교육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국가”사회적 요구를 반영하며 외국에서의 교육 개혁 동향에 영향을 받고, 또 교과 자체의 수업 개선에 대한 주체적인 방향성을 담아내기 위해 제7차 교육과정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우리 교육의 역사는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제1차부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7차 교육개정안까지 무수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이르게 된 제7차 교육개정의 가장 큰 목표는 수준별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능력별 수업의 난이도를 조절하여 학생에게는 학습 부진의 누적을 예방해주고 능력이 뛰어난 학생에게는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보화, 세계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확대된 사고력을 기르도록 하는데 그 목표를 둔다. 급변하는 사회현상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가 학습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적성과 흥미,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제7차 교육과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겠다.
새로운 교육과정이 마련됨에 따라 국내 중등교육의 전반적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2005학년 대학입시는 전과는 크게 다른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7차 교육과정의 주요정책인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처음 대학에 입학하는 2005년도는 지금까지의 학력위주평가나 암기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각 대학별로 다양한 전형요소를 마련하여 개인의 특성과 적성, 그리고 학문적 소양과 자질 등을 평가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측이다. 입시절차와 내용이 변화됨에 따라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달라진 교육과정을 충분히 이해하여 자신의 진로와 적성 등을 고려, 선택중심의 학습에 치중해야 할 것이라고 입시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이렇듯 빠르게 변화되는 교육과정의 중심에 서있는 학원이 있다. 흐름에 이끌려가기 보다는 역사와 전통이라는 든든한 뿌리를 바탕으로 ‘진로맞춤형 교육’을 이끌어 낸 입시 계의 명문학원 CSA목동학원(www.icsa.co.kr)이 바로 그곳이다. 세밀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이 시대의 진정한 교육벤처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김용철 원장을 만나 전국 최다 특목고 진학률과 명문대 합격률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만이 가진 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들어보았다.


특목고 중심의 명문 학원으로 성장
지난 1994년 청솔학원이라는 이름으로 목동에 자리잡은 이곳은 CSA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재 탄생하며 특목고 전국 최다 입학실적을 이끌어내 주위의 부러운 시선을 받게 되었다. 사탐·과탐반, 재수생반 등에서 숱한 신화를 만들며 고양시와 부천, 광명, 계양, 연수, 구로 등에 분원을 설립하면서 성장 일로를 달리고 있다.
정확한 입시정보에 의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전국 최고수준의 특목고와 명문대 진학률을 기록하고 있는 CSA목동학원은 특히 외국어 고등학교의 진학에 중심을 두고 있다. 지난 5년 간 815명을 특목고에 진학시킨 경이적인 신화를 이룩하였다. “개인 과외보다 훨씬 우수한 강의를 저렴한 가격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우리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일 것입니다. 그만큼 강사의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저희 학원은 영어나 수학을 담당하시는 강사의 평균연령이 경험 많은 40대 이상으로 웬만한 고등학교의 수업내용보다 질적으로 우수하다고 자신합니다”라고 밝히는 김 원장은 “상위권 학생이 모일 수 있는 입지적 여건과 외고 입학에 방향을 맞춘 중학과정 프로그램, 상위권 중심의 교과편성 등이 주효했습니다”며 우수학원으로의 발돋움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곳에선 내신이 뛰어난 학생보다 실질적으로 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학생을 위주로 선발하고, 거기에 알맞은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 중심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외국어 고등학교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모두 다 진학을 원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학생이 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결과적으로 평준화가 이루어지면서 전에 명문고에 진학하던 우수한 학생들이 외국어 고등학교나 과학고등학교로 진학 방향을 수정하게 되었다. CSA학원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특징적인 커리큘럼을 전개한 것이다.


‘붕어빵 교육’이 아닌 ‘진로 맞춤형 교육’으로 전환
제7차 교육과정과 지금까지의 입시경향을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능동적 교육관이라 할 수 있다. 학생 개개인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구체적인 삶의 목표를 인식하며 능동적으로 도전할 때 비로소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이번 개정안은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붕어빵 교육’을 종식시키고 개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교육의 기본 틀을 맞추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저희 학원은 좀더 탄력적이며 폭넓은 커리큘럼과 학습지도를 통해 이 같은 교육환경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택중심의 교육과정을 중시하여 대학입시 등 진로에 반드시 필요한 커리큘럼을 시행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
CSA학원의 또 다른 장점으로 완벽한 원생관리를 들 수 있다.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학원에서는 강사가 학생을 관리하므로 수업과 관리 두 가지 부담이 작용했지만 이 곳에서는 에듀매니저인 교육관리사제도를 따로 두어 학생들의 출석과 성적 관리 등을 전담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과 담임선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고 있어 강사는 수업의 질적 향상에 충실할 수 있으며 학생관리는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직 관리가 필수적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므로 수업 내적인 부분만큼 수업외적인 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반 이동이 심한 학원제도의 특성 때문에 관리부분은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학생의 출석관리는 전자카드를 이용해 일괄처리하며 기본적인 진도관리나 보충학습시기 등을 제 때 교육관리사가 해결하므로 타 학원과 비교했을 때 세밀한 관리가 가능한 것이다.
사교육도 공교육 못지않은 역할을 담당해 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김 원장은 이번 정부의 2·17 사교육근절 대책에 대해 장기적인 안목과 충분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될 것이라는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인성교육과 감성교육이 뒷받침 된 인재교육
무엇보다 학원이란 사교육의 특성상 학업성적의 향상이 제일의 목표라는 점은 당연하다. 하지만 김 원장은 국내 교육현실에 있어 일정부분을 담당하는 학원에서도 인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우선 뛰어난 자질을 갖춘 강사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모든 강사분들이 열과 성을 다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지도와 학습방법을 실천하였기에 오늘날 명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교육도 인성교육과 감성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학력만을 신장시키는 곳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으로 학원은 공부만 하는 곳이다란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김 원장은 미래의 리더를 키워내는 인재교육에 주력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전통적 가치와 사회공동체의 정의를 가르치고자 하는 인성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 학원의 입지를 드높이고 감성적 모티브를 자극하는 감성교육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실천을 위해 변화되고 다채로운 커리큘럼과 이벤트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 밝혔다.
물적자원이 부족한 핸디캡을 인적자원의 강국으로 승화시킨 우리나라는 학부모들의 성원과 학생들의 향학열이 없었다면 결코 이뤄내지 못했을 괄목한 성장을 이루었다. 그 중심에 서서 인재양성의 메카로 CSA학원을 성장시킨 김용철 원장. 변화되는 대학입시에 대비, 새롭게 준비해 온 학습프로그램으로 특목고 입시와 나아가 명문대 합격의 꿈을 이뤄주는 학원으로 이끌겠다는 그의 의지가 조금씩 결실을 맺고있는 듯 하다. 교육수혜자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서비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의 지론이 더욱 세밀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계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명문학원을 이끄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학교보완학습, 내신 등 학원본래의 역할을 충실하게 진행함과 동시에 멀티미디어 시대에 부흥하기 위해 온라인 부문으로 개발을 확대하고 싶은 계획을 가진 그의 역할에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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