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친문 기득권 세력이 통합 비아냥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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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친문 기득권 세력이 통합 비아냥대고 있어"
  • 박희윤 기자
  • 승인 2020.02.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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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종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_뉴시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사진_시사매거진 DB)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문 기득권 세력들이 노골적으로 우리의 도전을 깎아내리고, 통합을 비아냥대고 있다"면서 "더 강한 혁신, 더 큰 통합으로 자유민주 시민들께 희망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대표는 "저는 서울 종로 출마를 국민들께 보고 드렸다"면서 "우리의 오랜 기반지역인 영남 지역구를 과감히 양보해주신 분들, 서울 강남지역을 뒤로하고 최전선으로 자신을 보내달라고 하시는 분, 이런 분들의 선공후사(先公後私) 정신을 우리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새로운보수당과의 합당과 관련해 "어제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합당과 총선 불출마에 대한 소신 있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자유민주세력의 대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 자유한국당은 적극 환영하는 바"라고 전했다.

또 "제안하신 신설합당에 대해서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통해서 추진하고 있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정당 간의 협의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면서 "통합신당추진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우한 폐렴과 관련해서는 "국민의 안전, 그리고 민생 대위기 속에서도 이 정권은 쇼맨십 행정과 굴욕적 중국 눈치 보기 뿐"이라면서 "손님이 없어서 한숨 쉬는 상인들의 모습에 저는 한없이 죄스러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한 폐렴으로 인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만큼 금융지원·세제지원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금년 상반기 세금 감면, 이자상환 유예, 건보료를 비롯한 각종 부담금의 감면 등 긴급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황 대표는 "청년 황교안의 순수한 열망이 오늘 황교안의 절박함을 만나서 정권심판·경제심판의 의지를 다졌다"면서 "우린 반드시 아름답고 정의로운 승리를 이루어낼 것이다. 더 강한 혁신, 더 큰 통합으로 자유민주 시민들께 희망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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