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카 양준일의 천재적인 브랜딩 마케팅

저자 한승범 | 출판사 버네이즈앤컴퍼니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지금은 바야흐로 퍼스널 브랜딩 시대로 세상은 네이버 인물정보에 등록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는 전자를 '공인'이라 부르고 자신만의 이름이 없는 후자는 그저 그런 사람(one of them)이 된다.

'한승범 인물검색연구소'는 네이버 인물검색 등록과 퍼스널 브랜딩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이다. 한승범 대표는 2006년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사이버팀장직을 맡아 승리를 이끈 퍼스널 브랜딩 전문가이다. 연구소는 네이버 인물정보에 등재되기를 원하는 고객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퍼스널 브랜딩을 한다.

저자는 지금껏 쌓아온 노하우를 누구든 스스로 자신을 마케팅할 수 있게 책에 담았다. 그에 따르면 인물정보에 등록된 사람들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다고 한다. 같은 전문직이라도 아나운서, MC, 가수, 강사 등의 섭외비가 인물정보 등록 유무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 이유를 네이버에서 주는 공신력과 희소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이버 인물정보가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이유는 선택받은 소수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네이버는 인물정보 등록 심사를 상당히 까다롭게 하고 등록 이후에도 관리를 엄격하게 한다. 저자는 네이버 인물정보에 등록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공신력’이라 말하면서 누구든지 공신력만 갖추면 네이버 인물검색에 이름을 올리고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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