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차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복도시 춘천의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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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차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복도시 춘천의 새로운 도약
  • 정용일 기자
  • 승인 2020.02.05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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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자발적 에너지와 그 역동성이 우리 춘천을 완전히 새롭게 할 것입니다”

[시사매거진262호=정용일 기자]시민이 주인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시민의 정부를 표방하고 있는 춘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민선 7기 이 같은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춘천시 이재수 시장은 시민의 자부심과 자발적 에너지가 춘천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러한 원동력이 춘천을 완전히 새롭게 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단순한 참여와 자치를 넘어 직접민주주의와 숙의 민주주의가 가장 발달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춘천시의 노력을 들여다본다

‘물의 도시 봄내’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춘천시는 의암호 수변 일대를 지속 가능한 친수공간으로 재구성해 나갈 계획이다.(사진_춘천시)
‘물의 도시 봄내’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춘천시는 의암호 수변 일대를 지속 가능한 친수공간으로 재구성해 나갈 계획이다.(사진_춘천시)

 

작지만 알찬 행복도시 춘천

민선7기 시민의 정부를 표방하고 있는 춘천시는 시민이 주인으로서 주권자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시민주권의 실현은 시민 정부의 시대적 책임이라는 지론 하에 시민주권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핵심지표로 삼는다.

현재 이를 구현하기 위한 10가지 방향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 첫째, 시민의 자부심과 자발적 에너지가 동력인 도시, 둘째 외부의 힘에 의존하기보다는 우리 안의 자원으로 행복한 도시, 셋째 농업과 그 관련 산업이 지역경제의 중심인 도시, 넷째 문화와 예술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력과 경제력이 되는 도시, 다섯째 협동과 호혜로 움직이는 세계 제일 협동조합 도시, 여섯째 에너지 자립, 대중교통, 자연 친화형 도시, 일곱째 노동을 존중하고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예우하는 착한 도시, 여덟째 숙의민주주의가 가장 발달한 도시, 아홉째 통일을 준비하고 안전, 안심과 평화가 자원인 도시, 열째 공동체 나눔으로 이웃이 있어 행복한 나눔 도시다.

이러한 10가지 방향 아래 춘천시는 지난해 10월 춘천시 교육발전 지원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교육경비 지원사업 외에 마을교육공동체 등이 추진하는 교육발전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화예술의 도시답게 초등학생이 한 가지 이상 악기를 다루거나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11예술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재 여러 영역의 자율 모임, 숙의, 공론화라는 공적 시스템이 가동 되고 있다. 마을 단위의 공식, 비공식 논의 구조인 민회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시정부 정책과 가치가 시민의 일상과 도시 운영 전반에 녹아들고 있다.

이재수 시장은 종전의 도시 정책은 철거와 고층 아파트 신축으로 대표되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주를 이뤘다. 신시가지 택지개발사업도 많았고 새 도로가 나고 도로는 계속 넓어졌다라며 이제는 시민의 삶의 질과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녹지는 보존을 넘어 복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우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물의 도시 봄내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춘천시는 의암호 수변 일대를 지속 가능한 친수공간으로 재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외부의 힘에 의존하기보다는 우리 안의 자원인 푸른 산과 맑은 강, 풍부한 문화예술 역량, 인문자원, 대학, 먹거리 등으로 풍요와 행복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재수 시장은 매년 1조 이상의 예산을 가지고 각종 정책을 펼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시민들께서 부여하신 소중한 소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달려 왔다면서 시민 주도성, 당사자주의, 민회, 숙의민주주의. 지역력, 우리 안의 자원, 호혜와 협동, 바람길, 녹지축 등 낯선 말들과 가치들이 정책이 되고 여러 영역에서 자리를 잡았다.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해하는 모습들도 있었으나 충분히 유쾌하고 상큼한 변화라고 생각하며 이제 곳곳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10가지 구현 방향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춘천시는 우리 안의 자원으로 행복도시를 만들고 작지만 알차고 자부심이 넘치는 그런 춘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이 답이다

민선 7기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한창인 춘천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물론 시정 운영에 있어 힘든 점도 있었다. 역점사업으로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에 따라 북방외교, 북방경제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국제 정세가 여의치 않아 실질적 추진에 차질이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춘천은 지리적, 역사적으로 북방외교의 중요한 거점도시인 만큼 시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춘천평화캠프, 춘천-원산 교류 등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을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것이 민선 7기 춘천시가 나아가는 방향이다. 춘천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민들 힘으로 이루어지게 하겠다는 이재수 시장은 시민의 자발적 에너지 그 역동성이 춘천을 완전히 새롭게 할 것이다라며 “‘춘천 사는 게 참 행복해’, ‘춘천 살길 참 잘했어이런 말씀이 저절로 나오는 춘천이 되게 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시민들과 함께 즐겁고 유쾌하고 발랄한 변화, 시민이 주체되는 시민정부를 구현해 나가고 있는 춘천시의 변화가 주목된다.


 

춘천시 이재수 시장
춘천시 이재수 시장

 

INTERVIEW | 춘천시 이재수 시장

춘천시에서 기업하기 좋은 이유를 꼽는다면

서울-춘천고속도로, ITX 고속전철,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개통, 2경춘국도 건설 등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수도권과 더 가까워졌습니다. 네이버에 이어 삼성SDS 데이터센터 유치,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등 대기업의 관심 집중, 4차산업 중심지로 입지와 가치가 입증되고 있습니다. 1999년 하이테크벤처타운을 중심으로 급성장한 바이오산업은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연계해 최근 주식시장에 상장한 메이저기업의 탄생과 더불어 바이오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ITBTCT산업의 인프라 구축은 물론, 14개 산업(농공)단지에 400여 개 기업이 입주하여 다양한 분야의 기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육성자금 및 마케팅,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6개 대학 3만여 명의 우수인력 확보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대학도시,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고,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도시 동북아시대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거점도시로 최근 춘천으로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춘천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춘천시정부의 슬로건 중의 하나가 문화특별시입니다. 춘천은 수많은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문예 인프라 등 여러 면에서 문화예술 역량이 축적돼 있습니다. 이러한 내적 역량을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흔히 문화는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시민의 향유라는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다 보니 시민은 문화예술의 대상이고 지원사업도 그런 시각에 맞춰져 있습니다. 문화특별시는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고 일자리가 되고 산업이 되는 도시입니다. 시민들이 늘 가까이서 문화예술을 접할 뿐 아니라 스스로가 생활문화의 주체가 되어야 문화도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화예술 기반이 탄탄해지면 그와 연결돼서 작품기획, 무대제작, 출판, 공연마케팅, 축제 등 연관 분야가 몰려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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