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 제2도약 실현’ 실행력을 높여나가는 한 해 마련

광양시 정현복 시장은 3일(월) 시청 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강조하고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 정현복 시장은 "3일(월) 시청 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강조하고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고 4일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이 되었던 지난해는 우리 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굵직굵직한 일들을 이룬 한 해로 ‘광양 경제 제2도약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이러한 정책의 성과들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월 중점 추진사항으로 2021년 국고지원사업 발굴·확보 노력을 강조하면서 부서장들의 주도하에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계부처를 방문하며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른 대처로 국고예산 확보에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종 사업과 이월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성장 동력,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국내에서도 감염된 환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우리 시에서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철저한 예방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해줄 것을 강력하게 지시했다. 

이 밖에도 고로쇠 채취와 유통 위생지도 철저, 제22회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진행 만전, 각종 보조사업 신청 홍보 철저, 시민과 소통 강화 행정 등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하도록 강조했다.

한편, 이날 광양시는 노사문화 정착과 열린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평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시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