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부사장, 굿피플 안정은 사업본부장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제 2회 아시아나 사회공헌의 날(Asiana CSR Festival ; ACF 2020)에서 우수 협업 단체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굿피플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우수 협업 단체 부문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 사회공헌의 날은 굿피플을 포함해 여러 협력기관들이 참석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고,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공헌 문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굿피플은 아시아나항공과 2015년부터 베트남 하이즈엉성의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아름다운 교실’ 사업으로 돈독한 인연을 이어왔다. ‘아름다운교실’은 전문성을 가진 여성을 양성하고 여성의 권위와 경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5기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금까지 저소득층 여성 약 500여명의 사회진출을 도왔다. 

이와 더불어 필리핀에서는‘필리핀 아시아나빌리지’ 사업으로 필리핀 필리안 마을 내 아동들에게 멀티 비타민을 지급하고,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994년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발족해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굿피플과 함께 베트남 아름다운교실 6기를 시작하고, 필리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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