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을 부르는 부자의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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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부르는 부자의 본능
  • 신혜영 기자
  • 승인 2020.02.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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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원리와 행복에 대한 고찰
저자 혼다 켄 |옮김 황지현 | 출판사 더난출판사
저자 혼다 켄 |옮김 황지현 | 출판사 더난출판사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행복한 돈과 불행한 돈을 느끼고 알아보는 감각을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돈에 대한 선입견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돈에 관한 크고 작은 결핍감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이제 막 유치원생인 아이가 어머니의 말을 통해 가난을 배우고, 이로써 아이에게 일찍부터 돈에 대한 결핍감을 심어놓는 경우가 있다. 아이는 자랄수록 돈이 없는 상태에 대해서 체념하고 가난한 집 자식으로서 위축된다. ‘너를 키우는 데 돈이 많이 들어 힘들다는 뜻의 말을 자꾸 듣게 되면 급기야 자신의 존재가 돈의 낭비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이래서야 성인이 되어서 경제활동을 시작했을 때 돈과의 관계를 안정적이고 튼튼하게 이어나갈 수 없다.

부와 행복을 함께 이끌어오는 방법을 담은 운을 부르는 부자의 본능의 저자는 돈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돈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해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돈과 돈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그러면 돈에는 행복의 에너지가 깃들기 시작한다. 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그들은 돈에 휘둘리지 않는다. ‘그들에 힘을 발휘한다.”

저자는 돈에는 행복한 돈과 불행한 돈이 있는데, “부를 가져오는 원동력은 행복한 돈, 즉 해피머니에 있다고 주장한다. 이때 행복한 것은 돈을 쓰는 나의 마음뿐만이 아니다. 돈 자체의 속성도 행복의 에너지를 갖는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리고 에너지로서의 돈은 흐름을 탄다. 큰 부를 이룬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돈의 맛, 돈의 냄새, 돈의 촉감 등을 감지해 행복한 돈의 흐름에 합류할 줄 안다. 저자는 행복한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의 본질과 특성을 이해하고 돈과 나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덧붙인다.

돈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 대신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온갖 사회적 특권들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고, 평균적인 복지의 수준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져서 돈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돈과 불행한 관계를 맺는 일이 점점 줄어들 것이다.

운을 부르는 부자의 본능은 당장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어느 날 아침 통장과 지갑이 채워지는 기적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돈을 대하고 돈을 쓰는 태도에 변화를 가져와 불행한 돈의 흐름에서 벗어나 본질적으로 행복한 돈과 가까워지게 하고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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