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광주 동남갑 지역 출마를 선언한 윤영덕 예비후보는 2일 “감염질환 노출이 쉬운 노인과 장애인 등 주로 집단시설을 이용하는 계층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방역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은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광주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이다.(사진_윤영덕 광주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홍보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광주 동남갑 지역 출마를 선언한 윤영덕 예비후보는 2일 “감염질환 노출이 쉬운 노인과 장애인 등 주로 집단시설을 이용하는 계층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방역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는 “양로원과 보육원, 영아원, 요양원, 장애인 및 미혼모 시설 등에는 방역 대응체계가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아 이들 시설 이용자들은 상대적으로 감염병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집단 발병 우려도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도 소규모 집단 및 단체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이나 방역, 예방 교육 등이 상당 부분 제한돼 있다”며 “국회에 가면 이들 시설과 이용자들이 감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광주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각 지자체와 기관들도 노인 및 장애인시설 등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광주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1년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장·남총련 건준위 의장을 역임하면서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회복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에 앞장섰으며 참여자치21 지방자치위원장, 광주YMCA 이사,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운영위원, 지역공공정책 플랫폼을 지향하는 시민단체 ‘광주로(路)’ 설립을 주도해 초대 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시민사회 활동을 펼쳐왔다.

또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경선 및 본선 캠프에서 지역공약 개발을 담당하고,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올해 5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