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따뜻한 정치 및 공정한 나라 창조를 위한 유권자들의 희망선언

공명선거감시단 및 국민정책평가단 발대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70여일 앞두고, 공명선거감시단과 국민정책평가단이 출범했다.

(사)한국유권자총연맹(총재 서정태, 상임총재 서인덕), 채널A 공동주최로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4.15 총선 공명선거감시단 및 국민정책평가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유권자 희망선언 및 유권자 공약 발표(1부), 공명선거감시단 및 국민정책평가단 발대식(2부), △선거법 등 안내교육(3부)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제20대 총선 주요정당 정책공약 이행결과를 촉구하며, 제21대 총선 유권자가 내놓은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감시단 및 평가단 위촉장 전수 후 정책선거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정지원과 서양호 사무관이 제21대 국회의원서거 단속방침, 정치관계법 기본교육, 공명선거감시단 활동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유권자총연맹 서정태 총재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21대 총선이 공명선거와 정책선거로 실현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후 심화교육을 통해 감시단의 공정성과 중립성, 그리고 전문성을 높여 공명선거감시단과 국민정책평가단 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인덕 상임총재는 "후진적 선거문화를 확실히 퇴출하고 정책중심의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선도해나가야 한다"며 "과거에는 정당과 후보자에 초점이 모아졌다면, 이제는 유권자에 포커스가 모아진 '유선운동(유권자가 선거에서 주인이 되는 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선거혁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했던 가운데, 국민정책평가원, 국민혈세감사원, (사)한국농축산연합회, (사)국가문화발전위원회, (사)한국화훼협회, 한국여성유권자총연합, (사)구국실천국민연합, (사)글로벌한문화희망봉사회, (사)한국효사랑중앙회, (사)민속식물생산자협회,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평화스포츠연맹, 대한민국퇴직자공무원유권자연합 등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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