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구급대응계획을 수립하여 감염병(의심) 환자 이송 전담 구급대를 지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구급대응계획을 수립하여 감염병(의심) 환자 이송 전담 구급대를 지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시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을 내리고, 목포시와 신안군 전담구급대 2대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자 이송 시 감염의 확산·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방지복(5종) 착용을 의무화하고 환자 이송 후 구급장비 소독ㆍ멸균 처리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편 소방안전교육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안내 및 안전관리에 철저히 임하고 있으며, 예방법은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우리 지역에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방지를 위한 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예방행동 수칙을 숙지하여 개인위생에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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