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앙LNC학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2020학년도 대학입시 일정도 이제 막바지에 와 있다. 1월 30일에 ‘다군’ 입시전형을 끝으로 모든 대입전형이 마무리 됐고 오는 2월 4일에 정시 합격자 발표가 끝나고 2월 18일에는 추가합격자를 포함한 입학자등록이 마감되면 2020학년도 입시도 사실상 마무리가 된다. 이제부터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준비를 시작할 때다.

대입수험생이 90만 명이던 1990년대 까지는 대성학원이 주를 이루는 재수종합반이 유행을 하였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 인터넷강의가 출연하여 현재의 인강 전성시대가 시작되었다. 2010년에는 중앙LNC학원이 인강수강을 관리해주는 독학재수학원을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 현재 대형 재수종합학원은 인강 업체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독학관리학원은 전국적으로 220여개 학원이 운영 중에 있다.

재수종합반은 학교와 같은 형태의 수업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학기가 정해져 있고 학기별로 과목별 수업배정시간을 정해 반별로 시간표를 세워 수업이 진행되는 형태이다. 30년간 재수종합반을 운영해오던 중앙LNC학원은 2010년에 LNC라는 독학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특허출원하였으며 재수종합반의 단점을 버리고 장점만을 살린 독학재수학원을 설립하였다. 인강의 보편화로 많은 재수종합반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은 인강으로 대체하기 시작하였고 많은 학습시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습을 원하게 되었다. 뿌리가 재수종합반인 독학재수학원은 학생들에게 인강 수강을 위한 PC를 개인별로 제공 하여야 했고 독학으로 하다 보니 학생 개개인에 맞는 계획표를 세워야만 하였다. 그러니 재수종합반과 독학재수학원은 강사가 실강으로 하느냐 인터넷으로 하느냐 만 다를 뿐 다른 모든 구조는 같은 것이다. 이에 오히려 독학재수학원은 재수종합반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갖게 되었으며 성적이 우수하여 특별히 실강을 들을 필요가 없는 학생들에게 크게 어필하여 많은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중앙LNC학원은 학생들에게 계획을 세워주고 계획표대로 관리해주는 것을 넘어 이제는 학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내용은 물론 학생들이 수강하는 인강을 학부모가 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즉 화면감시 프로그램을 학부모가 집에서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작성하는 계획서는 물론 학생들이 공부하여 제출하는 일일보고서도 학부모가 관리자와 똑같이 핸드폰으로 확인 가능하다. 학생들이 인강을 수강하는지, 식사를 하는지, 자습을 하는지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중앙LNC학원은 이 프로그램을 특허출원하여 현재 사용 중에 있으며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것이 바로 DTS프로그램이며 재수종합반보다 독학재수학원이 우수함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요즘 독학재수학원 인기에 편입하여 많은 독학관리학원이 생겨나고 있으나 제대로 된 관리프로그램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본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앙LNC학원은 인천 연수구에 본사가 있으며 연수본원, 부평본원, 검암본원, 주안본원이 DTS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고 부천본원, 분당본원, 부산본원은 곧 프로그램 운영 예정이다. 창원본원과 마산본원은 본사와 같이 DTS프로그램과 스터디카페를 동시에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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