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글로벌 에듀테크(Edu-Tech) 기업 ‘주식회사 아들과딸’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대규모의 교육 기술 박람회 ‘Bett Show’(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 Show)에 참가했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Bett Show(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 Show)는 매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교육기술박람회로 교육 관련 박람회 중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마이크로 소프트를 비롯하여 매년 800여 개의 기업과 35,000명 이상의 참관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그리고 최신 글로벌 교육 시장 현황과 기술 트렌드 등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이번 2020 Bett Show에 협력사인 가상현실 VR 전문업체 ㈜글로브포인트와 함께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주식회사 아들과딸이 개발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전 세계 교육∙기술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업계 최초로 도서 및 디지털 콘텐츠를 렌탈하는 <아들과딸북클럽>을 2017년에 성공적으로 론칭하였으며, 주식회사 아들과딸 산하 기업부설연구소인 도서출판 아들과딸 디자인연구소에서 출간 및 개발한 도서·교육 콘텐츠인 △공룡 AR 카드 △공룡팝업북 △아쿠아리움 AR 카드 △자연관찰 AR 카드 △수학 AR 카드 △자연관찰 VR △스마트 놀이동화 △스마트 명작동화 등 다양한 기능성 도서와 에듀테크를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국내, 해외 등 업무제휴를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주식회사 아들과딸 조진석 대표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정글비트 제작사인 ‘선라이즈 프로덕션 (SUNRISE Production)’과 업무 계약을 체결하였다.

정글비트는 한국에서는 2018년 KBS에서 ‘정글비트 & 멍키와 트렁크’로 방영되었으며 세계 18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이다. 정글비트의 콘텐츠는 유치원~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영어 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교육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정글비트 극장판을 제작 중에 있으며 2020년에 전 세계에 개봉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중국, 베트남에 해외법인 설립하였으며, 국제 도서전 및 전시회 참가, 교육 콘텐츠 저작권 수출 등 글로벌 에듀테크(Global Edu-Tech)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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