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26명의 대학생에게 사회경험 및 자기계발 기회 제공

곡성군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철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곡성군청 청사전경이다.(사진_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철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직장 생활을 미리 경험하게 하고, 학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올해는 지난 21일 2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28일부터 군청과 8개 읍면 사무소에 배치됐다. 다음달 21일까지 19일 간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게 된다.

곡성군은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군정 주요현황, 군정목표, 복무사항 등을 안내하며 대학생들의 원할한 근무를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행정업무와 공직사회에 대한 경험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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