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서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전 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대응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시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을 내리고 의심환자 이송 시 감염의 확산ㆍ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 환자 이송 후 복귀 시 소독제를 이용해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ㆍ멸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세로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예방 방법은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행동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