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오는 30일 마지막 티켓오픈 소식 전해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다음웹툰 원작 연극 <우리집에 왜왔니>가 오는 30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티켓오픈에서는 2월 19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3월 1일까지 회차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연극 <우리집에 왜왔니>는 국적도 성격도 다른 두 남녀가 갑작스레 한 집에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다음웹툰 연재 당시 평점 9.9점, 연재율 1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리에 연재되었다.

지난해 9월 6일 혜화역 공간아울에서 첫 선을 보인 공연은 구구단 나영, 더유닛의 박대원, 크로스진 용석 외 대학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며 화제를 얻었다. 로맨틱코미디 장르 특유의 아기자기한 연출과 스토리라인, 웹툰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배우들의 캐릭터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러한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12월 31일 종영하기로 계획되었던 공연은 오는 3월 1일까지 연장공연을 확정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31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둔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이러한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굿바이 할인 및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2/19부터 3/1까지 인터파크 예매자 전원에게 ‘렛미스킨’의 알약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물론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울에서 공연이 종료된 이후에는 지방 공연들을 통해 공연을 보기 힘들었던 지방 관객들을 만나 뵐 예정이다.

제작사 ㈜아크컴퍼니 측은 “웹툰 팬부터 연극 팬 분까지 수 많은 관객분들의 호응 덕분에 배우부터 스탭 등 우리집에 왜 왔니 관계자 전원이 최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달려올 수 있었다”며 “이번 공연이 종료되면 지방 공연을 비롯 더욱 완성도 높은 시즌2 공연으로 다시 만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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