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까지 원서 접수, 14일 오디션 실시, 20여명 배우 선발
지정연기, 특기 심사.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고 참조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가장 한국적인 고전 풍속 희극‘맹진사댁 경사’

광주시립극단은 제15회 정기공연 ‘맹진사댁 경사’에 출연할 연기자들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제14회 정기공연 '세 자매' 공연 모습이다(사진_광주시립극단)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시립극단(예술감독 나상만)은 "제15회 정기공연 ‘맹진사댁 경사’에 출연할 연기자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기 능력을 갖춘 경력 및 신인배우, 연습, 공연 일정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총 20여명의 연기자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3일~25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예정인  ‘맹진사댁 경사’는 연극뿐 아니라 영화, 창극, 뮤지컬 등 다양하게 공연되며 오랫동안 사랑받은 작품으로 혼례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통해 인간의 탐욕과 위선을 해학과 웃음으로 풀어낸 가장 한국적인 풍속 희극이다.

나상만 예술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아 우리 고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접수는 2월 10일까지 마감이며, 응시원서를 이메일(gjdram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2월 14일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실시한다. 지정연기와 특기 순서로 심사를 하고 지정연기에서는 ‘맹진사댁 경사’ 중 한 역할을 선택하여 1~2분 내로 표현해야한다.

응시원서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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