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박목수의 열린견적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인테리어 견적을 받다 보면 정확하게 어떤 인테리어 자재 브랜드를 사용하는지 기재하는 업체는 많지 않다. 사용 자재의 불명확한 명시에 따른 고객 분쟁이나, 불량 품질의 저가 자재 사용에 따른 하자 발생, 비싼 자재 사용한다고 하고 저렴한 자재로 바꿔치기 등, 이러한 인테리어 공사 과정의 악순환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했다.

(주)박목수의열린견적서 성경희 차장은 “일반적으로 고객에게는 다양한 종류의 인테리어 자재들의 정보가 부족하기에 업체의 눈속임에 바가지요금 피해를 볼 수 있다”라며 “인테리어 과정에서 사용되는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선택권이 고객에게 없을뿐더러 고객은 이 제품에 대해 확인할 길도 없어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실명제’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주)박목수의열린견적서는 인테리어 ‘자재실명제’를 국내 최초로 실시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견적의뢰 단계부터 자재실명제를 실시하여 견적의뢰서 양식에서부터 사용될 자재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클릭하면, “박목수닷컴” 쇼핑몰의 해당 제품 페이지로 링크되어 제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박목수닷컴”은 자재실명제의 실현을 위한 인테리어 자재 공동구매 장터이며 보이는 인테리어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한 중요함에 초점을 두어 철저한 검증을 통과한 엄선된 우수 자재만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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