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사 전경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법무부는 오는 2월 3일자로 고검검사급 검사 인사를 단행하고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나병훈 서울남부지검 인권감독관을 발령했다고 23일 밝혔다.

나 차장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해 1999년 울산지검 검사로 임용돼 대전지검 천안지청 부장검사, 수원지금 안산지청 형사4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 광주지검 인권감독관, 서울남부지검 인권감독관을 역임했다.

제주지검 초대 인권감독관에는 박재현 서울고검 검사가 전보됐다. 또 정혁준 인천지검 검사, 김지용 서울중앙지검 검사, 박종선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지은 서울서부지검 검사, 조동훈 인천지검 검사, 허정 서울동부지검 검사, 원경희 여주지청 검사가 제주지검으로 발령됐다.

최선경 제주지검 검사는 헌법재판소로 파견됐다.

한편, 박소영 차장검사는 서울고검 공판부장으로, 박준영 부부장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으로, 박양호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송인호 검사는 부산지검 검사로, 정광병 검사는 서울남부지검 검사로, 윤장훈 검사는 포항지청 검사로, 하용만 검사는 대구지검 검사로, 김주현 검사는 해남지청 검사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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