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이 응급환자를 후송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제주=박은교 기자] 제주 추자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70대 응급환자가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긴급이송됐다.

2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2분께 제주 추자도보건지소로부터 가슴통증과 두통을 호소하는 응급환자 A씨(77)를 이송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A씨와 보호자 등을 같은날 오전 5시께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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