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실천과 창의적 행정 추진으로 높은 점수 받아

광양시는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라남도가 추진한 2019년 읍·면·동 현장행정 강화 시책 평가에서 중마동이 ‘우수상’을 차지했다.사진은 지역아동센터 짜장면 나눔행사이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라남도가 추진한 2019년 읍·면·동 현장행정 강화 시책 평가에서 중마동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남도 평가는 ▲문화유산과 관광시설 관리 ▲사회복지행정 추진 ▲지역과 소통하는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등 10대 핵심과제에 대해 25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 2차 현장 확인, 3차 사례 발표 평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어 시ㆍ군별 3위 이내인 읍·면·동을 대상으로 3차 평가를 실시해 선정된 읍·면·동에 상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광양시에서 1위를 차지한 중마동은 △맞춤형 사회복지 실현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등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활발한 현장행정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행복 채움 나눔 냉장고 운영 △경로당 어르신 건강복지 서비스 제공 △생활 공구 공유센터 운영 △화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감동 주는 현장행정,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소통행정을 실천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남도 현장행정평가에서는 2017년 중마동 ‘이야기 있는 경로당’, ‘할머니 밥상’을 시작으로 2018년 광양읍 ‘십시일반 사랑 愛 냉장고’,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 하나 들어주기’, 2019년 중마동 ‘행복 채움 나눔 냉장고 운영’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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