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낭그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랩 강좌

'디자인씽킹으로 제주지역 문제 해결하기' 워크숍(1.30) 포스터 사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020년 월 1회 낭그늘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플랫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랩을 연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포용성·보편성 등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UN의 새로운 국제 공동목표(‘16년-’30년)이다.

JDC는 도민 대상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SDGs 랩을 기획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1회차로 오는 30일 제주혁신성장센터 ‘낭그늘’ 세미나실(제주시 첨단로 330 세미양빌딩 A동 1층)에서 ‘디자인씽킹*으로 제주지역 문제 해결하기’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한다.

낭그늘 세미나실 사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는 사람과 사람 행동에 대한 공감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상자 입장에서 피드백을 나눠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창의적 문제해결 방식이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낭그늘 내 구성된 ‘디자인씽킹랩’의 재료와 콘텐츠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디자인씽킹 관점에서 재구상하고 핵심기능만 담아 빠르게 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혁신사고와 디자인씽킹 소개, 대상자 중심 문제 공감 및 문제정의 강의, 프로토타이핑(아이디어 구현) 실습이 이뤄진다.

프로토타이핑 실습 이후 참가자들은 팀별로 제작한 기획안에 대해 발표하고, 상호 피드백을 제공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할 프로토타입을 개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JDC는 낭그늘 SDGs 랩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 인식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특히 도민 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고도화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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