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과 제주도 청렴혁신담당관실은 22일 ‘청렴한 명절 보내기’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제주도청과 제주도의회 청사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설 명절 허례허식적 선물을 주고받는 대신, 가족과 함께 청렴한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또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고향어르신과 친지 찾아뵙기 등 정성이 깃든 미풍양속은 더욱 확산하여 훈훈하고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모든 공직자가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오태권 위원장은 “앞으로도 공직사회 청렴윤리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청렴을 생활화하여 ‘청렴도 1등 제주’를 실현하고, 행복한 제주 공동체를 만드는데 공무원노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