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작지만 확실한 행복

“‘아트스토밍’ 활동은 창의 연습, 재미있는 낙서, 예술가처럼 사고하고 표현하는 연습 도구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완성 후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고! 시도하고! 소통하고!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창의 미술 활동이 탄생한 것입니다.“ 

저자 헤수스 오티즈, 빅피쉬 아트 | 옮긴이 손미나 | 출판사 도서출판 자유의 길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소소한 드로잉>은 총 2개의 부분part으로 나뉘어 있다. part1 <하트스토밍>으로 내 안의 감성을 넓히고, part2 <아트 스토밍>으로 어디서든 자유롭게 갖고 놀아 보세요. 소소한 이미지에 낙서를 하고, 연결해서 그려보며, 뒤집어서도 바라보자.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놀랍도록 웃긴 생각, 귀여운 상상들을 표현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의 굴레 속에서 아이디어를 내는 게 의외로 어렵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이제 어른이 된 당신’ 에게,
‘아직 성장하고 있는 당신’ 에게, ‘내 뇌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란 건 존재하지 않아’라고 체념하는 당신' 에게, 누구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능력이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덴마크의 미래학자 롤프 옌센(Rolf Jensen)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방법에서 나아가 조직에서 생각과 정서 등 감성을 나누는 하트 스토밍(heart- storming)을 만들었다. 소소한 드로잉 Part1의 <하트스토밍>은 감성을 자극하는 일러스트와 글로 마르기 쉬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풍부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이어서 Part 2 <아트스토밍>에서는 브레인스토밍과 하트스토밍을 결합한 나만의 아이디어로 감성을 누구나 쉽게 그림으로 표현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오티즈의 완성된 작품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짧은 글과 다른 사람들의 재미있는 상상력을 함께 참고하며 원본 이미지 주변의 여백에 나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낙서하듯 그려보자.

책 속에 자유롭게 내 마음을 모두 그리고 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으로 소장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그림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취미생활로 일상에 활력을 찾고 싶은 사람들, 다른 사람의 창의력을 참고해 나만의 상상력을 펼쳐보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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