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평 미드스퀘어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지난 17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지금과 같은 연 1.25%로 동결했다. 여기에 12·16대책 등 정부의 집값 안정을 위한 더욱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저금리기조로 갈 곳을 잃은 시중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시장으로 쏠릴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시장에 대한 대체 투자처로는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역세권 상가가 투자자들에게 높이 평가받고 있다. 역세권 상가의 인기 이유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요 및 매출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역세권 상가의 임대료 수준 또한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세권에서 새롭게 들어서는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 상권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원활하게 흡수한다는 큰 장점이 있고 아울러 편리한 교통 환경이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다.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초역세권 입지에 최대규모의 복합상가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은평구 녹번동 일원 (구)튼튼병원 자리에 재건축되는 ‘은평 미드스퀘어’는 연면적 1만 4,284.35㎡,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복층형 오피스텔 70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전문클리닉 등이 들어선다.

상가는 녹번역에서 불과 180m 거리, 폭 35m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매우 뛰어나다. 역세권 상가의 장점과 대로변 상가의 장점을 모두 갖춰 은평구청과 불광역 방향의 유동인구를 손쉽게 유입할 수 있다. 또 120대 자주식 주차시설까지 갖춰 먼 거리의 차량고객까지 이용이 편리하다. 오피스텔 입주민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고, 상가 후면부와 바로 인접한 래미안 베라힐즈 입주민들까지 단지 내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푸르지오, 삼성래미안, 현대홈타운, 롯데캐슬 등 무려 1만5,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종로, 강남 등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가 가까워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경기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GTX 개통 시 연신내역에서 강남까지 10분대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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