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경우회원, 순직유가족, 무의탁 양로원 등 위문 격려

전북청장, 설맞이 불우시설 위문(사진_전북청)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21일과 22일 경우회원, 순직 유가족 및 무의탁 양로원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용식 청장은 경우회원으로 활동 중 암 진단을 받고 요양병원에서 투병생활 중인 A씨를 방문 건강상태를 묻고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기를 기원하고 근무 중 운전자간 폭행신고를 접해 출동하던 중, 도주하던 차량과 정면충돌로 순직한 B씨의 유족을 찾아 위로와 함께 슬픔을 나눴다.

또한, 가족과 따뜻한 명절을 보내야 하지만 가족과 함께 할 수 없어 양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제 ‘애린양로원’과 익산 원광 효도마을 ‘수양의집’ 등 총 6개소를 방문하여 사과, 배 등 위문품 전달과 담소를 함께 나누고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건강 등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북청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순직 유가족 3명, 투병 경찰관 12명, 경우회원 2명 등 총 17명에게 직원들이 적립해온 사랑의 좀도리(급여 끝전 모으기) 등으로 위문금과  위문품을 마련해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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