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0일까지, 개소당 사업비 최대 1천 1백만 원 지원

광양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아파트 단지, 학교 및 어린이집, 사회복지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심지 상자텃밭 조성사업’ 신청을 받는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아파트 단지, 학교 및 어린이집, 사회복지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심지 상자텃밭 조성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도심지 상자텃밭 조성사업’은 유휴 공간에 텃밭 상자를 배치해 도시민들이 근거리에서 언제든지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량은 5개소 내외로 개소당 사업비는 최대 1천 1백만 원(보조 10, 자부담1)이다. 

표준형 상자텃밭을 선택하면 기능성 대형텃밭상자(약 1㎡, 배양토 포함) 35개가 지원된다. 단, 개인은 신청할 수 없으며, 단체 등이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할 때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텃밭상자 외 종묘, 소농기구 등 일체 소요물품은 사용자가 부담해야한다.

정옥자 기술보급과장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도심지 상자텃밭 조성사업’이 참여 주민들의 큰 호평을 받았었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도시농업 분야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상기 사업에 대한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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