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17일 신중앙시장 모 상가에서 화재발생 직전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재산·인명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17일 신중앙시장 모 상가에서 화재발생 직전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재산·인명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20일 밝혔다.

관계자 박 모 씨에 의하면 주방에서 화기취급 중 부주의로 인해 연기가 발생하여 천장에 설치된 감지기가 작동해 경보음이 울려 자체 진화하며 화재 발생을 막았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감지부에서 (화재)연기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경보음을 울리며 동시에 표시등(적색)이 점멸하여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소방시설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처럼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를 예방하는 첨병 역할을 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