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순, 서윤희 모녀(사진_예수병원)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20일 조명순 여사는 예수병원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증했다.

예수병원 응급센터에서 근무하는 서윤희 간호조무사의 어머니 조명순 여사는 10년 전부터 예수병원 발전기금을 후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최근 예수병원이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후원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여사는 “오랜 세월 동안 의료와 선교로 봉사하는 예수병원은 지역 주민의 자랑이며 모두가 예수병원이 잘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조명순 여사 손편지(사진_예수병원)

조명순 여사는 후원금과 함께 전한 편지글에서 “예수님을 널리 알리고 싶으나 이제는 힘이 없고 몸도 따르지 못합니다. 예수병원에 와서 입원해 가만히 살펴보니 날마다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환우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이곳에 오는 환우들 마다 영과 육이 고침을 받는 이 병원이 더 발전되기를 원하는 마음에 소정의 금액이라도 드리고 싶어 마음을 드리오니 선교와 발전을 위해 써주세요.”라며 예수병원의 더 큰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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