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록시민건강지킴이봉사단이 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과 함께 건강 체조를 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은퇴공무원 200여명은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0개 도시에서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설명절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공단은 요양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과 떡국을 나누고, 문화공연 및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한다.

공단 본사가 위치한 제주에서는 제주상록시민건강지킴이봉사단 20여명이 17일 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하여 장애아동과 함께 건강 체조를 진행하고 건강물품을 나누는 등 훈훈하고 풍성한 명절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별 봉사일정은 ▷ 17일 제주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 ▷ 20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 ▷ 21일 광주 효드림실버홈, 경기 이지지역아동센터,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 군산 정다운요양원 ▷ 22일 서울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부산 해운대감리교회, 강원 춘천드림스타트 ▷ 30일 대구 달성공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맞이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공단은 올해도 분기별 전국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6월에는 호국보훈 캠페인, 9월에는 한가위 나눔, 12월에는 김장담그기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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