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통합과 어르신 욕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 제공

1004섬 신안군은 6개 사업으로 분산된 노인돌봄서비스를 올해부터 1개 사업으로 통합, 시행한다. 사진은 신안군청 청사전경이다.(사진_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6개 사업으로 분산된 노인돌봄서비스를 올해부터 1개 사업으로 통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등을 하나로 통합하여 어르신들의 욕구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 한정됐던 돌봄 서비스가 기존 독거노인에 한정되지 않고 조손가정,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까지 확대된다. 

현재 노인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대상자는 3월부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을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 실정과 대상자 욕구에 맞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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