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증상, 기관지에 좋은 음식 복합적으로 섭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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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증상, 기관지에 좋은 음식 복합적으로 섭취해야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1.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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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축농증은 얼굴 뼈에서 코 주변의 빈 공간인 ‘부비동’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부비동 내부에 화농성 액체가 고여 숨쉬기가 어렵고 발열, 두통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축농증 증상으로 진료받는 환자의 수는 매년 200만명을 상회한다. 특히 2018년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진료인원 5명 중 1명은 9세 이하로, 아이 축농증이 가장 심각해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축농증 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이다. 콧물감기로 시작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누런 콧물이 나오거나, 미열, 안면부 통증, 저녁에 심해지는 기침 가래 등의 양상을 보인다면 축농증 증상일 수 있다. 축농증은 일상 생활에 심한 불편감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증상이 오래될수록 면역력이 약해진다는 데에 있다. 면역력의 저하는 알레르기 반응을 더욱 빈번하게 발생시키며, 이는 염증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단순히 코에 농이 차는 것을 넘어, 중이염이나 기관지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며 목에 가래 낀 느낌을 주고, 인후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결국 치료를 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 증상을 관리할 때는 면역력과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때문에 축농증이나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찾을 때 복합식품군에서 찾는 것도 현명한 방법 중 하나다. 기관지 복합식품은 기관지 관리를 다양한 측면에서 도와주는 식품원료들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도라지와 맥문동, 삼백초, 작두콩 등이 함께 함유된 조합이다.

도라지와 맥문동은 사포닌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가래 기침을 삭이는데 도움을 줘 목에 통증이 있을 때 섭취하면 좋다. 간혹 도라지만 과량 섭취하면 구강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몸 속의 수분을 보충해주는 맥문동과 함께 섭취할 것이 권장된다. 삼백초는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한다. 대한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따르면 삼백초를 이용한 실험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도, 관여하는 물질이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작두콩은 염증 완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작두콩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호흡기 염증을 잡아준다. 뿐만 아니라 작두콩에는 콧물을 잡아주는 히스티딘 성분과 비타민A, 비타민C도 풍부해 비염과 축농증에 좋은 음식으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이렇듯 도라지와 맥문동, 삼백초, 작두콩을 함께 함유한 기관지 복합식품이라면 면역력과 알레르기, 염증에 대한 문제를 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4가지 성분은 궁합까지 고려한 조합으로, 체질에 관계없이 균형 있는 기관지 복합관리를 이룰 수 있게 도와준다. 가령 도라지의 입마름 부작용을 맥문동으로 보완한 것처럼, 이 두가지 식품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 냉(冷)하고 소화가 잘 안되던 체질이라면 섭취 시 복통, 오심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이때 따뜻한 성질을 지닌 작두콩이 함께 함유되어 있다면 도라지, 맥문동의 찬 기운을 중화시키는 것이다.

축농증 관리의 핵심은 면역력 증진과 알레르기 반응 억제, 염증 개선, 세가지를 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에 있다. 이미 코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기관지의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기관지 복합식품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기관지 복합식품은 각기 다른 역할로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진 도라지, 맥문동, 삼백초, 작두콩 등 4가지 필수 성분의 함유를 확인하면 좋다. 더불어 식품원료가 가진 고유 성분을 파괴하지 않는 제형의 선택도 중요하다. ‘환’ 제형은 상대적으로 화학물질이나 고유 성분의 변질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한 제형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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