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박은교 기자] 서귀포시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수혜 학생 및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여 읍면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1월 16일(목)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읍면지역 동부 5개소, 서부 2개소, 총 7개소의 신규 배나꿈터를 지정하고 ‘배나꿈터 업무협약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1월16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열린 2020 배나꿈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신규 배나꿈터 7개소 센터장들과 함께 협약서에 공동서명을 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_서귀포시청)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서귀포시는 지난해 6개소를 포함하여 올해 13개소의 배나꿈터를 지원하게 된다. 배나꿈터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각 기관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자기주도학습 및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고,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의 협업과 증진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하게 된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1월16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열린 2020 배나꿈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신규 배나꿈터 7개소 센터장들과 함께 협약서에 공동서명을 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_서귀포시청)

한편,‘배나꿈터(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운영 프로그램을 마을 구석구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 협력공간으로, 올해 13개소의 배나꿈터를 통하여 읍면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구석구석 찾아가는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 도모는 물론 지역 간 정보교류를 통한 교육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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