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로나가 ‘시작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잠실 석촌호수 라라브레드 카페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자연스러움이 주는 안락함을 공유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로나 작가는 “‘생짜’처럼 그리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생짜의 사전적 뜻은 ‘어떤 일에 익숙하거나 숙련되지 못한것’이다. 대상을 낯설게 바라보면 평범한것도 특별해질수 있다. 평범한것에서 자연스러운 안락함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라라브레드는 베이커리와 브런치, 스페셜티를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5개 매장(잠실, 광주송정, 한남, 공릉, 대치동)이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인전이 개최되는 라라브레드 잠실점은 '송리단길의 원조'라고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카페들이 공존하는 곳에서 가장 많은 고객유입을 자랑하는 곳이다.

지하 1층에는 진열되어 있는 토스트기를 이용해 직접 빵을 구워먹을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2층에는 여유롭게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개인전은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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