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전현희와 한판 붙어 이기겠다'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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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석, '전현희와 한판 붙어 이기겠다' 출사표
  • 강현섭 기자
  • 승인 2020.01.13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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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 강남도 더 이상 속아선 안되, 세대교체 회오리
이분법적 386 운동권 프레임서 탈피, 입체적 식견 갖춘 자유우파 정치 펼 터
강남자유생태계 조성, 4차산업혁명 청사진 제시할 터
자유한국당 정원석 전 강남을 당협위원장이 오늘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출마회견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원석 전 강남을 당협위원장이 오늘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출마회견을 하고 있다.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자유한국당 강남을지구당의 정원석 前당협위원장이 오늘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 강남(을)에서 제21대 총선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정원석 전 위원장은 출마의 변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첫날 ‘국민들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으나 강남(을)의 주민들은 자신들의 행복을 완전히 박탈당했다” 며 “ 강남을에서 국민의 의사를 대변해 온 현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도 소통 행보를 강조하면서 수많은 약속을 공수표처럼 허공에 날렸다”며 화살을 당겼다.

그는 “이제 대한민국도, 강남도 더 이상 속아서는 안 됩니다.”라고 주장하며 “ 결코 과거로 회기하는 낡은 정치와 대결 구도로는 국민들이 갈망하는 바람직한 정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 전 위원장은 출마회견을 통하여 ‘▲미래 ▲통합 ▲혁신’이라는 Key Words로 자신의 포부와 비전을 선언했다.

그는 “더 이상 운동권 사고방식에 갇힌 386 정치인들이 우리들의 미래를 설계해서는 안 된다”며 미래에는 “국가가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가 더욱 존중받아야 한다” 며 “기존 386의 이분법적 프레임을 넘어 입체적 사고를 갖춘 정치를 이끌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정 전 위원장은 386운동권 세력의 정치와 관련하여 “아마추어 평화 외교, 위선적 도덕관에서 나온 내로남불 법치, 반시장주의적 사고에서 나온 무능한 경제정책, 의회정치 무시 등 최근 우리 정치를 낙후시켰다” 며 “이제 강남에서부터 이런 구태세력을 청산해야 할 것이다”라고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정 전 위원장은 “ 비록 30대 청년세대로서 참신하지만 경험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기자들의 질문에 “자유 우파의 선배들이 갈고 닦아 온 깊은 경륜과 지혜를 젊은 감각으로 흡수해 계승하고 있으며 세대연결의 핵심 역할을 자유한국당에서 충실히 맡아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분열양상을 보이는 야권의 통합시도와 관련하여 “나누어진 집은 절대로 바로 설 수 없다”고 강조하고 “통합은 단순히 총선만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현 정부의 정책을 제어하고 사회적 약자들을 포용할 수 있는 보수의 기본 정신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다”며 변함없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당의 개혁추진과 관련하여 “국민들이 절실하게 원하는 것은 ‘여의도 개혁’이라는 말이 있다”며 “인기를 얻기 위한 사탕발림 정책들이 남발되고 정작 주민들의 고통스런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하는 면도 있다”고 전제한 뒤, 현 집권 세력이 “강남주민들이 피와 땀으로 이룬 성과를 사회의 악으로 내몰고 있어 강남에서의 민주당 리더십을 자신이 대체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정원석 전 위원장은 새롭고 혁신적인 “강남 자유 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한다” 며 “강남과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4차 산업혁명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비젼도 함께 약속했다.

정원석 전 당협위원장은 88년생(31세),연세대학교 출신으로 자유한국당이 최초로 공개모집한 강남을지구당 당협위원장 선발 오디션에서 3: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유망 주자이며,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에서 차세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나 최근 3대 친문게이트 집회 등 중앙당의 바쁜 활동으로 인해 그동안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석 전 자유한국당 강남을당협위원장
정원석 전 자유한국당 강남을당협위원장

다음은 정원석 전 강남을 당협위원장이 밝힌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강남(을) 개포, 수서, 일원, 그리고 세곡동 주민 여러분!

직전 자유한국당 강남(을) 당협위원장 정원석 인사드립니다.

저는 2020년 1월 13일 오늘, 저의 지역 강남(을)에서 제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직에 출마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1년 전 저는 정당 역사상 최초의 공개 오디션으로 자유한국당 제1호 강남(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후 지역에서 서울특별시 최연소 강남(을) 당협위원장으로 인정받아 1년간 다사다난한 시간을 우리 자랑스러운 강남(을) 선배님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가 경험한 대한민국의 정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이런 정치로는 국가의 미래도 국민들의 행복도 책임질 수 없습니다. 삼류의 정치, 무책임과 무능의 정치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강남좌파가 한때 대한민국을 감동시켰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조국 사태”를 계기로 그 위선과 무능을 만천하에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개천에서 용이 나는 걸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붕어와 가재인 상태로 분수에 만족하고 살기를 바랍니다. 부동산 소유를 투기이자 악으로 규정하면서도, 본인들의 아파트가격이 치솟는 동안 서민들은 임대주택에서 살기를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첫날 “국민들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강남(을)의 주민들은 자신들의 행복을 완전히 박탈당했습니다.

전현희 의원께서는 소통 행보를 강조하면 지난 총선 강남(을)에서 당선됐습니다만 수많은 약속이 공수표처럼 허공에 흩어졌습니다.

대한민국도, 강남도 더 이상 속아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과거로 회귀하는 낡은 정치와 대결구도로는 국민 모두가 갈망하고 계시는 바람직한 정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래”를 말하고 싶습니다.

더 이상 운동권 사고방식에 갇힌 386 정치인들이 우리들의 미래를 설계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국가가 미래를 개입하는 것이 아닌 인간 개인의 자유가 더욱 존중받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진짜 자유와 민주주의가 바로서야 합니다.

정작 가치마저 정치공학과 수단으로 전락한 현 삼류 정치권의 모습으로는 보수도 진보도 새롭게 도래하는 시대적 사명과 흐름을 제대로 풀어낼 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신기합니다.

동시대를 사셨던 문화계의 봉준호 박찬욱 감독, 재계에서 카카오와 네이버를 창업하신 김범수와 이해진 등 CEO들과 달리, 유독 시대흐름에 동떨어진 정치 386들만이 대한민국을 끝없는 이분법의 세계로 호도하고 있습니다.

애국과 매국, 친일과 반일, 여자와 남자, 부자와 빈자, 그리고 적폐논리 등 오로지 상대만을 악으로 규정짓는 무책임한 리더십으로 인한 폐해와 국가적 갈등은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지금은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선 다원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사고가 필요한 때입니다. 세상을 흑백사진으로만 해석하는 운동권 386세대는 이제 정계를 은퇴해야 합니다. 이제는 세상을 3D로 볼 줄 아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상상력과 미래를 향한 감각이 필요합니다.

아마추어 평화 외교, 위선적 도덕관에서 나온 내로남불 법치, 반시장주의적 사고에서 나온 무능한 경제정책, 의회정치 무시 등 최근 우리 정치를 낙후시킨 모든 것이 바로 이 운동권 386세대들로부터 비롯됐습니다.

이제 강남에서부터 이런 구태세력을 청산해야 할 것입니다.

저 정원석은 어렸을 적부터 해외거주 경험 등으로 글로벌 감각을 쌓았고, 미국에서는 학창시절 대통령상을 받을 만큼 현지 환경에도 잘 적응했습니다. 한국에선 대학 이후 창업의 길에 나서 전국 대회를 휩쓰는 것은 물론 2016년 덴마크 세계창업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를 모두 계승한 청년세대로서 일찍이 시장경제의 틀에서 경쟁했고, 능력을 쌓았습니다.

이 점에서 제가 비판하는 주류 386 운동권 세대와 다릅니다. 대한민국을 건설한 선배 세대와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차세대 정치인입니다.

미래교체를 위해선 세대감수성이 필요합니다. 1980년대 이후 출생자인 밀레니얼 세대 유권자가 이번 4.15 총선 때에는 35%를 넘어서게 됩니다.

젊은 정치가 절실합니다.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것은 정의당의 무능 무책임 선심성 공약도 아니며, 민주당의 어설픈 정의당 흉내 생색내기가 아닙니다.

이 시대의 젊음들은 어렵고 치열한 일상 속에서 꼰대가 아닌 자신들의 삶을 들어줄 수 있는 멘토와 친구를 원합니다. 그들의 자유가 더 나은 토양 위에서 더욱 공정하고 풍요롭게 자랄 수 있는 기본을 요구할 뿐, 밀레니얼 세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들의 치열한 삶을 친구삼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치권은 “나 때는 말이지”로 시작되는 훈수와 어설픈 공감능력, 그리고 인기영합주의로만 접근하여 가장 중요한 미래세대를 여전히 내팽개치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의 세계 속에서 젊은 세대로부터 꼰대가 아닌 멘토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2007년 스마트폰 탄생 이후 젊은 세대의 사고방식과 삶의 형태를 익히 아는 동년배 정치인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인정받는 공감의 미래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그들이 더 이상 보수의 철학과 가치를 오해하지 않도록 만들겠습니다. 보수의 선배님들께서 가지고 계신 그 깊은 경륜과 삶의 철학들을 젊음의 감각으로 더욱 강력하게 풀어낼 수 있는 세대연결의 핵심 역할을 맡고 싶습니다.

그렇게 보수의 미래가 되겠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가치를 지키겠습니다.

국민들이 실망하고 피로해하는 우리 정치를 새로운 통합과 혁신, 그리고 미래감각으로 풀어내지 않으면 강남도 대한민국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통합입니다.

나눠진 집은 절대로 바로 설 수 없습니다. 제가 지난 1년간 지역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얘기는 바로 “싸우지 말라”입니다.

힘들고 고단한 시민들이 우리 정치에 바라는 건 오직 국민들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이끄는 것입니다. 갈수록 살기가 힘듭니다. 강남(을)도 사회적 통념과는 달리 저소득층, 탈북민들, 독거노인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정말로 어려운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이러한 기본을 잃었습니다.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국민의 명령입니다. 자유한국당과 보수정치인들도 그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저는 강남(을)에서 보수통합의 상징이 되겠습니다. 30대 돌풍, 세대교체 바람을 강남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보수가 민주당 386 기득권을 물리친 후의 미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이 되겠습니다.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실현하고, 상생의 정치를 준비된 젊음으로 주도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강남이 원하는 바입니다.

저는 탄핵에 대한 부채가 없습니다. 탄핵 이후 한국당이 가장 어려웠을 시절 당협위원장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보수의 집에서 새로운 감각과 시대정신으로 강남구민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행복의 정치를 할 것입니다.

통합은 총선을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자유의 가치, 보수의 정신이 목적입니다. 자유를 위협하는 현 정부에 반대하면서도, 사회적 약자까지 포용할 수 있는 보수의 정신을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혁신입니다.

여의도 정치혁신을 이룩하겠습니다. 현 정부가 주장하는 검찰개혁보다 훨씬 더 많은 국민들이 절실히 원하는 것이 여의도 개혁입니다.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는 길을 젊을 상상력으로 고민하겠습니다.

강남 행정을 혁신하겠습니다. 정부는 공공임대주택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했지만 결국 그 문제를 외면했습니다. 강남(을) 전역을 관통하는 지하철역 유치 등 인기남발 공약들을 내세우셨으나 단 하나도 제대로 수행된 것이 없습니다. 민주당 의정보고 자료에 말로만 포장됐을 뿐 강남(을)의 숙원사업들은 뭐 하나 해결된 것이 없습니다.

여당 의원이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현역이 아닌 저는 그나마 한국당의 국토위원장님과의 면담과 서울시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민주당 강남정치가 지키지 못한 약속을 대신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초 민주당 모두가 외면했던 공공임대주택 주민들의 자곡동 집회에 참석하여 이분들의 상세한 애로사항과 민원들을 청취했습니다. 소금재역이라는 희대의 사기성 프로젝트 역시 위례-과천선과 상관없이 유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개포사거리와 포이사거리에서도 동시 지하철 유치가 현재로서는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포이동 개발건과 관련해서도 답보상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또한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세금으로 인한 강남권 주민들을 향한 역차별에 대한 민원들을 듣고 있으며 한 때 민주당을 지지했던 수많은 유권자들이 개별 면담을 요청하여 만남을 통해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강남의 민주당 리더십은 혁신과 개혁의 대상입니다. 절대 다수의 강남사람들을 사회의 악으로 내몬 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삼류정치는 더 이상 강남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강남은 대한민국 번영의 상징입니다. 해외에서도 알려져 있을 정도입니다. 이제는 강남의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이들의 무능과 실정을 명백히 심판해야 합니다.

지금의 강남정치는 강남스타일이 아닙니다.

새롭고 혁신적인 “강남 자유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사회발전을 위해선 인프라가 중요합니다. 현 정부와 386 기득권이 관심 없는 문제, 자유의 보장은 기술적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을 활용해야만 합니다.

저는 강남 자유생태계를 기술을 통한 “연결 생태계”로 구축하겠습니다. 강남은 한류의 메카이며, 수많은 벤처와 창업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자유와 성장의 연결망을 구축하는 정치하겠습니다. 문화와 기술, 개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들을 개발하겠습니다.

젊은 세대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또래 집단을 만나 역량개발 중심의 사고를 하게 될 것입니다. 노년층과 취약계층은 기술적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강남구민들과 한국 방문객들은 플랫폼에서 연결될 것입니다.

자유의 가장 바람직한 발전 모델과 혁신을 내세워 강남과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4차 산업혁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이렇게 미래, 통합, 혁신의 키워드로 지금까지 저의 출마의 변을 말씀드렸습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은 정치로 인해 고통 받지 말아야 합니다.

더 이상 우리사회는 정치로 인해 분열되고 과거로 회귀해서는 안 됩니다. 새로운 정치를 필요로 하는 중요한 시기에 강남(을)에서 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이로써 저 정원석은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합니다. 최선을 다해 강남으로부터 시작되는 진정한 미래의 혁신을 이루고 여의도로 입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13.

                                                                        자유한국당  정원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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