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대비해 성과를 만들어내는 미래 통찰의 비밀

“대부분의 사람은 미래를 과거가 되고 난 다음에야 바라본다. 《포사이트》는 이 패턴을 바꾸자고 말한다. 우리 시대에 중요한 주제를 매혹적으로 서술한 근래 보기 드문 수작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강력한 이야기 구조와 최첨단의 행동과학 이론 그리고 놀라울 정도로 현장감이 넘치는 풍부한 경험을 멋지게 버무렸다.”  - 애덤 그랜트 (Adam Grant), 《오리지널스(Originals)》의 저자

저자 비나 벤카타라만 | 옮긴이 이경식 | 출판사 더난출판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미래를 계획하고 대비하도록 돕는 책 《포사이트》가 나왔다. ‘선견지명’이라는 뜻의 ‘포사이트(Foresight)’는 장기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다. 즉, 미래를 꿰뚫어보고, 그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대비하는 기술을 말한다. 

비나 벤카타라만 MIT 교수는 ‘왜 사람들은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가’, ‘어째서 현재의 이익에만 치중한 결정을 내리는가’ 하는 의문을 품고, 어떻게 하면 이런 근시안적 사고를 바꿀 수 있는지 연구했다. 

오늘의 만족만 추구하는 개인은 도태되고, 미래에 투자하지 않는 기업은 무너지며, 환경을 돌보지 않는 세계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앙을 겪을 수밖에 없다. 저자는 지금의 선택이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우리에게 “잠재된 ‘포사이트’를 이끌어내 미래를 대비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경험과 생물학, 심리학, 경제학, 고고학 등 7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사례들과 각계각층 사람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미래를 위해 더 똑똑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포사이트’를 발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과 그에 따른 실천을 촉구하는 책 《포사이트》는 미국 공영 라디오 〈NPR〉 선정 ‘2019 올해의 책’,〈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선정 2019년 8월 ‘이 달의 책’, 리더십나우(Leadership Now)의 2019년 8월 ‘최고의 리더십 책’, 〈석세스매거진(Success Magazine)〉의 ‘더 나은 생각과 성장을 이끄는 책 6권’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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