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대화된 홍보전시회 개최로 기업 경쟁력 강화성공 비즈니스의 밑거름이 되는 전시․컨벤션 전문기업 도약
많은 전문가들이 무한 성장 가능성을 예고하는 차세대 주력산업의 그 중심에 전시 산업이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시대, 기업 규모가 더욱 거대화되고 복잡해지고 세분화되면서 이에 따라 전시·컨벤션분야도 성장을 거듭하여 관심분야로 인정받으며 전문화가 요구되고 있다. 케이페어스(대표 홍성권/www.kfairs.com)는 한국의 전시산업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시전문 중견업체로 거듭나 불황의 늪에 빠진 국내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세계 전시산업은 마케팅 수단일 뿐만 아니라 21세기형 고부가가치, 무공해 산업으로 인식돼 선ㆍ후진국을 막론하고 경쟁적으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도 전시산업 선발국인 홍콩, 싱가포르는 말할 것도 없이 중국에서도 적극적인 육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후발국인 우리나라로서는 더욱 치열해진 국가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런 가운데 한국 전시 산업 그 중심 한가운데에는 케이페어스가 있다.


한국 전시산업의 선도적 역할
전시산업의 육성이 시급한 우리의 처지에서, 케이페어스는 획기적인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 전시회의 대형화, 국제화를 대비하고 있다. 아직 국제규모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전시 산업에서 전시회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편의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해외전문전시업체와의 제휴 등 비상을 위한 날개를 달았다.
특히 전시회에 대한 해외광고 및 홍보활성화를 통해 국내 전시회의 대외성과 제고는 물론 참가업체나 참관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케이페어스가 ‘굴뚝 없는 달러창고’역할을 톡톡히 할 것임을 예견해 준다. 국내업체가 해외로 나가지 않고 바이어를 국내에 불러들여 수십억달러의 수출 증대 효과를 보게 할 뿐만 아니라 해당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 파악을 통해 국내 관련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보이지 않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케이페어스는 또 한국을 대표하는 전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회계연도에 순이익을 기록했다. 1994년 조그마한 업체로 탄생한 회사가 세계적인 전시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한 것. 고용 인력도 급증했다. 지난 94년 단지 몇명으로 시작한 회사의 직원 수는 현재 어엿한 중견기업의 규모로 크게 성장했다. 특히, 세계 최대의 전시회 주최회사인 ‘REED EXHIBITION COMPANIES (연간 49개 산업 분야에서 450여 전시회 주최)’, ‘E. J. KRAUSE & ASSOCIATES INC (통신 및 환경, 컴퓨터·식품 분야에서 연간50여 전시회 주최)’, AMB EXHIBITIONS, TOGETHER EXPO LIMITED, CMP MEDIA, ITE Exhibition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시 전문 주최자들의 한국 대리점 및 지사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EXPO COMM KOREA (국제정보통신 및 이동통신전), SMT & PCB(국제표면실장 및 인쇄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 SECURITY WORLD EXPO(국제정보보호 및 보안기기전), BIO KOREA/LAB(국제 바이오페어 및 컨퍼런스), ITEC(국제 텔레매틱스 컨퍼런스), ICAT(국제크린에어텍), Electronic / Power Korea(국제 전력전자 및 전기 설비전)을 주최하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케이페어스는 국내 전시 관련 기업 중 가장 많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통신관련전시회, 전자장비전시회, 보안장비전시회, 전기·바이오, 조선기자재, 가구전시회 등 매년 평균 10여개 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산업전시회 위주로 운영하면서 최근에는 수익측면에서 이벤트성 퍼블릭 전시회도 고려중이다.



눈앞의 이익보다는 기업이익 우선
동종업계에서는 이같은 케이페어스의 성공스토리로 한국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시회 전문회사와 같은 기업이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줬다.
“40여년 역사의 국내 전시산업은 이제 막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지만 문제점도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유사 전시회의 중복과 영세 전시회의 난립, 그리고 정부의 정책부재가 그것이죠. 돈이 된다 싶은 전시회에는 수십 개의 유사 전시회가 난립하면서 제 살 깎기 경쟁을 벌이고 있어요. 국내의 전시기획사 대부분이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또한 그렇습니다.”
케이페어스의 홍 대표는 이 같은 영세성과 경쟁격화는 전시산업의 성장에 필수적인 대형화, 국제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최근 코엑스가 전시회에 대해 UFI 인증을 획득했지만 전시회 역사가 우리보다 짧은 중국의 경우 UFI 인증 전시회가 20개를 넘는다. 전시공간의 부족문제도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등 각 지자체가 주도하는 전시장 건립이 이어지면서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지만 전시회가 숙박, 쇼핑, 관광 등 배후산업의 발전 정도와 입지에도 크게 좌우된다는 점, 또 아직 많은 참가 업체와 참관객들이 여전히 서울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지방 도시와의 균형있는 발전이 요구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 대표는 한국 전시산업의 앞날이 매우 밝다고 지적한다. “한국의 경제규모를 감안하면 앞으로 전시산업이 발전할 여지는 충분하다”며 “정부의 지원과 육성의지, 관련기관이나 단체, 업계 등의 노력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하나의 기업이 어떤 전시회에 참가할 것인가의 여부는 마케팅에 관련된 모든 의문사항들이 해소된 후에야 내려질 수 있다.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서 전시회를 찾는 기업을 위해 케이페어스는 전시회장에서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개념이 아니라, 모든 전시회의 구성요소들이 기업에게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커뮤니케이션, 가격 및 판매조건, 유통 및 제품들에 대해 그 기업이 마련한 각종 방침들이 과연 타당한가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한다. 전시부스의 규모와 디자인 그리고 장식은 물론 그 업체가 차지하고 있는 위상과 출품된 제품의 중요성과 조화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내방객들은 대개 특정분야의 전문가들로서 이들 또한 역시 전시회를 통해 그 분야의 전문가들과 상담 및 토론을 희망한다. 따라서 케이페어스는 내방객들과의 상담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 상담을 위한 서비스제공 비중을 두고 있다. 홍 대표는 “저희 회사는 사원들의 행복 보장을 기업 존재의 최고 가치로 여긴다”며 “직원이 만족해야 효율성도 그만큼 향상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나아가 기업고객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내실있는 전시회 개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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