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라이프 이종성 마케팅이사
고객에게 사랑받는 ‘당당한 설계사’를 꿈꾸다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우리가 꿈꾸는 직업의 이상향은 무엇일까. 누군가는 돈을 많이 버는 일이라 말할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억압받거나 통제받지 않는 일이라 말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요건들보다 상위에 있는 것이 직업에 대한 ‘자부심’임을 정면에서 반박할 수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이라면, 일하는 순간순간이 즐겁고 행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피플라이프의 이종성 마케팅이사는 2007년 처음 보험 업계에 입문한 이후 10여 년 간이나 원수사에서 근무해왔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고객들을 만났고, 그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해왔다. 여느 보험인들이 그러하듯 이종성 마케팅이사 또한 각종 사고와 질병 등으로 입원한 고객들의 진단금 및 보험금 청구건을 처리하고자 병원을 찾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그는 “평소에는 보험에 관심이 없던 고객 분들도 막상 문제가 발생하면 큰 관심을 갖게 됩니다. 더구나 병원에는 같은 질병, 유사한 상해를 입은 환자들이 주변에 함께 입원해있는 경우가 많아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되죠. 그 과정에서 어떤 고객들은 옆 침상의 환자가 자신과 같은 질병에도 더 많은 진단금을 받게 됨을 알고 실망하시곤 합니다. 그 고객 분들의 보험을 직접 관리하는 저로서는 안타깝고 죄송한 순간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런 경험이 차츰 누적되어갈수록 그는 고객을 만나는 데 있어 조금씩 자신감을 잃게 되었다고 한다. 오랜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무엇이 필요할지를 알면서도,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는 제한되어있는 탓에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설계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책감이었다.
이후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보험금 청구코너에서 병원 환자들의 청구 업무를 대행해주던 이종성 마케팅이사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이 원수사의 제한된 상품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원수사마다 비슷한 금액으로 더 많은 보장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이 제각각 다르게 분포되어있음에도 자회사 상품만을 제공해야하는 원수사 소속 설계사로서의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이에 대한 해답을 찾던 그가 발견한 것이 바로 GA였고, 그렇게 ‘피플라이프’와의 인연도 시작됐다.
이종성 마케팅이사는 “보험은 확률게임입니다. 미래의 내게 일어날지도 모를 일을 앞서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해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걱정했던 일들이 전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고, 전혀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과 맞닥뜨리게 되기도 합니다”라며, “좋은 설계사란 바로 이러한 확률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고객의 건강상태나 생활습관, 직업적 특성, 이전 병력이나 가족력 등을 두루 고려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이끌어내는 것이죠. 피플라이프는 이러한 일을 잘 수행하는 데에 최고의 환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계사가 노력하는 만큼의 성과가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 바로 피플라이프의 최대 강점인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