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라이프 배정원 마케팅이사
보험 그 이상을 바라보며 진심을 다하는 설계사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어떤 면에서 인생은 등산과도 비슷하다. 산 아래에선 주변 밖에 볼 수 없지만, 높이가 달라질 때마다 시야는 넓어지고, 그만큼 전에는 보지 못했던 먼 곳까지 보게 된다. 우리에게 있어 ‘나이’란 단순히 시간의 결과물이 아니다. 그 시간동안 겪어온 체험, 쌓아온 지혜가 이전에는 알지 못했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들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피플라이프의 배정원 마케팅이사는 1993년도에 보험 업계에 입문, 무려 27년여의 세월을 고객과 함께해왔다. 그가 나이 들어가는 만큼 고객들도 함께 나이를 먹었고, 이제는 그와 고객 모두 노후를 눈앞에 마주하게 되었다. 지금껏 고객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앞장서 해결하고자 했고, 언제나 진실된 마음으로 친절을 다하고자 했던 배정원 마케팅이사. 그가 피플라이프와의 동행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 또한 바로 ‘고객’이었다고 한다.
배정원 마케팅이사는 “처음 보험 일을 시작할 때에만 해도, 이렇게 오랫동안 하게 되리라곤 생각지 못했어요. 열심히 일을 하다가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물러나 편안히 노후를 보내게 될 줄 알았죠. 하지만 그 오랜 시간동안 저를 믿어주고, 곁에서 힘이 되어주며, 함께 많은 일들을 겪어온 고객들을 외면할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업계에서 GA가 부각되기 시작했고, 그 중에서도 ‘피플라이프’를 만나게 되었죠. 기존 원수사에서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서비스들, 늘 아쉬움이 가득했던 부분들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을 이곳에서 찾은거죠”라고 말했다.
그가 피플라이프로 자리를 옮겨온 후, 이러한 생각은 더욱 커졌다. 한정된 시스템 안에 갇혀 있을 때에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게 되고, 과거와는 달라진 현대사회의 니즈를 알게 되면서 자신이 해야 했던 일들과 아직 남아있는 책무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는 “예전에는 주로 보장 위주의 보험이 중요하게 여겨졌어요. 저 또한 고객들이 앞으로 겪게 될지 모르는 여러 사고나 질병의 위협에 대비에 그에 알맞은 설계를 진행했었고요. 하지만 이른바 ‘100세 시대’라 불리는 시기를 맞이하고 보니, 노후에 대한 준비는 너무나 부족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앞으로 살아갈 날이 30~40년 가까이 남은 셈인데, 이러한 시기를 풍족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준비를 하는 데에는 다소 소홀했다는 느낌이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다시 한 번 젊은 시절의 열정을 품고, 고객들이 더 나은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일을 해나가는 과정에 피플라이프라는 도구가 큰 힘이 되어주리라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