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예종 제공)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대표 차은선)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지난달 초 문화예술콘텐츠 교류에 협의하고 지역공동체를 위한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월 15일(수) 한국외대 이문 107에서 첫 ‘열린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예종 교수진과 학생들은 한국외대에 설치된 이문107 문화공간에서 이달 15일(수)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가량 아이돌 DIP-MX, 김지원, 최은철, 김가람, 이혁 학생들이 첫 무대를 선사한다.

2월 10일(월)에는 남예종 클래식계열 서동현 교수, 류리나 교수의 공연 ‘봄의 인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18일(화)에는 스트릿댄서 리지 교수, 류리나, 서동현 교수의 ‘클래식 레게의 첫 발걸음’, 19일(수)에는 김희영 교수의 ‘재미있는 발레 이야기’, 21일(금)에는 배혜린 교수, 고태연 교수의 뮤지컬 ‘행복의 비밀 등 1월부터 봄이 시작되는 3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외대앞에서 펼쳐진다.

남예종은 이번 공연에서 실용음악, 클래식, 뮤지컬, 연기, 스트릿댄스, 발레까지 학교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실무중심 교육을 실현시키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대중에게 공개하며 외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관내 구민들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동에 앞장서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차은선 대표는 “문화예술콘텐츠 시대에 맞게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교수들과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외대는 이번 ‘열린음악회’를 통해 인문학과 스타트업이 결합되고 문화와 예술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고 주민과 학교를 연결하는 ‘이문107’에 남예종이 합류함으로써 문화예술 거점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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